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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객 대리운전, 뺑소니. 절도 기승 덧글 0 | 조회 1,605 | 2015-06-09 00:00:00
관리자  
호객 대리운전, 뺑소니. 절도 기승 ''주의''
[뉴시스] 2008년 10월 07일(화) 오전 10:58 가 가| 이메일| 프린트 【광주=뉴시스】호객행위 대리운전기사들이 사고를 낸 뒤 이용자를 폭행하고 달아나거나 만취한 이용자의 신용카드를 훔쳐 사용하는 등 각종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7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회사원 정모씨(32)가 ''대리 운전을 요청했으나 대리운전기사가 사고를 낸 뒤 폭력을 행사하고 달아났다''고 신고함에 따라 해당사건을 수사하고 있다.

정씨는 지난달 20일 새벽 3시께 광주 광산구 신창지구에서 회식을 끝마친 뒤 대리운전기사를 불러 북구 두암동 자신의 집까지 자가용 대리운전을 맡겼다.

정씨의 아반떼 승용차를 몰던 40대로 보이는 대리운전기사는 차량을 주차시키는 과정에서 벽을 들이받아 앞 범퍼 등을 크게 망가뜨렸다.

이에 정씨가 변상책임 등을 묻자 문제의 대리운전기사는 정씨를 한차례 폭행하고 인근 시장 방향을 도주했다.

앞서 회사원 이모씨(45)는 지난 3월 광주 서구 상무지구에서 시내까지 대리운전을 요청한 뒤 잠이 들었다.

하지만 잠에서 깬 이씨는 자신의 지갑에 들어있던 신용카드가 도난당한 것을 알게 됐고 이미 100여 만원 상당이 사용된 것을 확인,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같은 뺑소니. 절도사건을 유발하는 대리운전기사들은 대리운전 회사에 소속돼 신원이 확인된 사람들이 아닌 길거리에서 호객행위를 하는 운전자들인 것으로 경찰수사결과 밝혀졌다.

광주 시내 대리운전업체마다 1주일에 5~6건에 달하는 호객행위 대리운전기사 피해가 접수되는 점을 감안하면 1주일에 40건 이상의 각종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호객행위 대리운전기사들이 교통사고를 내거나 절도행위 등을 할 경우 이용자들은 제대로 피해보상을 받지 못해 발만 동동 구르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호객행위 대리운전기사들은 상무지구. 신창지구. 문흥지구 등 신도심 주변 유흥가나 식당가에서 대리운전을 요청한 운전자들에게 접근, 대리운전 가로채기를 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더욱이 호객행위 대리운전기사들은 예전에는 ''대리운전 필요하십니까''라는 말을 건네며 접근했지만 최근에는 ''대리운전 부르셨죠''라며 다가서는 대담한 방식을 활용하고 있어 이용자들은 전화번호 확인 등을 꼼꼼하게 확인할 필요하다고 귀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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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관계자는 "호객행위 대리운전기사들은 회사에 납부하는 보험비, 콜비 등을 부담하지 않기 위해 독자적으로 움직이며 영업활동을 하고 있다"며 "하지만 이들이 각종 범죄를 일으켜도 신원을 파악하기 힘들어 주의가 요망된다"고 말했다